1. 2달 전부터 해킹 문제풀이, 그 중에서 포너블을 공부하고 있습니다. 딱히 멘토나 그런 건 없고, 인터넷 찾아가면서 열심히 독학으로 밀고 있습니다. 독학의 장점은 내 마음대로 공부해도 잔소리 들을 일이 없기 때문에 재미있다는 것이고, 단점은 배우는 속도가 느리고, 모르는 문제를 물어볼 사람이 없다는 것 정도? 전 문제를 풀 때 잘못된 풀이를 생각하는 것도 의미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, 안풀리는 문제를 오랫동안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. 다만 몰라서 못 푸는 문제를 만나면 시간낭비가 꽤 큽니다. 머 그래도 독학이 재미있지 않거나, 빠른 실력 상승을 원하신다면, 독학은 좋은 길이 아니긴 합니다. 2. 보통 학교 공부를 하고 남는 시간에 놀지만, 저는 제 할 일을 하고 남는 시간에 학교..
0. 잡담 ucpc 본선이 끝나고 나서 후기를 쓰려고 다짐했지만, 그 사이에 일이 너무 많아서 2주나 지난 지금에서야 씁니다. 그동안 프로그래밍 대회에 문제를 한 번 내보고 싶었는데, 큰 대회는 문제를 못내고, 코포나 탑코더는 레이팅이 걸려있어서(..) 가장 부담이 적어보이는 ucpc에다가 문제를 만들어 넣었습니다.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문제들이 나왔기 때문에, 올해 국내대회중에서는 가장 좋은 대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. 쓸 내용이 중요하지도 않고 해서, 생각나는대로 써보려 합니다. 1. 인터넷 예선1) 문제 데이터를 만드는 일은 매우 쉬울 수도 있고, 매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. 그 차이는 매우 심해서, 30분만에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문제가 있는가 하면, 하루 내내 만들어야 겨우 완성되는 경우도 ..
